제과,제빵,요리 그리고 커피

일본에서 온 디저트

쾌남덩어리 2015. 6. 22. 13:01

디저트 왕국 일본의 맛을 서울에서 즐길 수 있다.

↑ 세라비 & 몽상클레르

↑ 몽상클레르

세라비 & 몽상클레르

몽상클레르

일본 천재 파티시에인 쓰지구치 히로노부의 케이크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장인 정신을 고수하기 위해 일본 내에서도 별도의 분점을 허락하지 않았던 그가 유일하게 서울 반얀트리에 몽상클레르Mont St. Clair를 열었다. 그중 20년 넘게 매장 내 1위를 차지한 '세라비'는 겉을 감싼 화이트 초콜릿과 그 안을 층층이 채운 상큼한 산딸기, 레드커런트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메뉴인 '몽상클레르'는 진한 커피 향과 겉을 감싼 견과류, 머랭의 아삭한 식감 덕분에 국내에서 인기가 좋다.

중구 장충단로 6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클럽동 1층

02-2250-8171



↑ 더블 프로마

↑ 르 타오

더블 프로마쥬

르 타오

훗카이도 여행에서 캐리어 한가득 실어오고 싶은 르 타오Le Tao의 치즈케이크 '더블 프로마쥬'가 가로수길에 상륙했다. 두 겹의 치즈가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크림치즈 질감의 프랑스 생치즈인 프로마쥬 치즈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이탈리아산 마스카르포네 치즈로 신선한 크림을 만들어 올린다. 일본에서 냉동 상태로 들어오지만 보유한 냉동 기술로 갓 만들었을 때의 맛을 유지한다. 아래에 진한 초코크림 레이어드를 넣은 '초콜릿 프로마쥬'도 꼭 맛보아야 할 메뉴다. 일본 르 타오의 노하우가 담긴 브런치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로8길 31
TEL02-546-0614



↑ 오슬로

↑ 오슬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많다. 그러나 고깔모자 같은 모양새부터 오슬로O'slow는 비범하다. 일본 아이스크림 브랜드 시로이치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시로이치 아이스크림 특유의 셔벗이 사각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콘 외에 우유나 커피, 팥을 아이스크림에 얹은 플로트Flot 메뉴는 적당히 녹으면 진득한 셰이크와 비슷해진다. 일본 기술을 가져왔지만 우유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간 바닐라 빈과 우유를 섞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당일 소진해 늘 신선하다.

중구 소공로 63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1588-1234



↑ 초코크로 - 투더디프런트

↑ 초코크로 - 투더디프런트

초코크로

일본 내에서도 줄을 서서 사 먹는다는 산 마르크 초코크로를 서울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온갖 맛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투더디프런트To The Different에서 본격적으로 출시한 덕분이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일본 본토의 맛 그대로를 구현해냈다. '초코크로'는 일본산 초콜릿 바가 통째로 들어가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또 하나 자쿠자쿠의 '크로칸슈'도 함께 선보인다. 보드라운 슈크림이 흘러 넘칠 정도로 가득 들어 입 안 가득 달콤한 향내가 난다.

가로수길점 강남구 도산대로13길 10

02-543-3007

↑ 핫텐도 오리지널 & 생크림

↑ 핫텐도 오리지널 & 생크림

핫텐도 오리지널 & 생크림

무려 80년, 3대째. 일본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크림빵 '핫텐도'는 1933년 히로시마에서 시작해 지금은 일본 여행에서 꼭 맛보아야 할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빵을 반으로 가르면 통통하게 들어 있는 커스터드 크림이 단내를 물씬 풍긴다. 시그니처인 커스터드 크림 외에도 생크림, 녹차, 밤 등 총 6가지 맛이 있다. 일본 당일 배송을 통해 냉동 상태로 서울에 들어온다. 차갑게 먹는 빵으로 상온에 15분 정도 두었다 먹으면 더욱 맛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에서 핫텐도Hattendo를 찾을 수 있다.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지하 1층



↑ 크로와상 타이야키

↑ 크로와상 타이야키

크로와상 타이야키

'크로와상 타이야키'는 일본식 붕어빵인 도미빵(타이야키)을 24겹으로 이루어진 크루아상으로 만들어 붕어빵 본래의 말랑말랑한 식감 대신 겉이 바삭하고 버터의 풍미가 진하게 풍긴다. 여기에 쉽게 바스러지지 않도록 겉에 설탕을 바르는데 많이 달지 않고 오히려 고소한 맛을 낸다. 특수 제작한 기계를 사용해 단숨에 구워내어 속이 부드럽고 찰기가 있다. 지난 12월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첫선을 보인 후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도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파르나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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